다. 그래서 혜택을 강조할 때 “오늘 안에 결정하셔야 이 조건이 가능하다”, “박람회 끝나면 이 금액은 어렵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덧붙인다. 물론 실제로 박람회 기간에만 제공되는 혜택도 존재하지만, 모든 조건이 단 하루에만 사라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럴 때는 즉답을 피하고, 조건을 문서나 문자로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뒤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대구 웨딩박람회 신혼여행처럼 큰 카테고리로 나누고, 각 항목마다 마음에 들었던 곳과 아쉬웠던 점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이때 중요한 것은 ‘좋았다, 별로였다’ 같은 감정적인 표현보다는 가격, 조건, 일정, 포함 사항처럼 객관적인 기준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분위기에 휩쓸려 좋게 느껴졌던 상담도, 집에 와서 차분히 보면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 대구 웨딩박람회 일정 담에서는 ‘피팅비’라는 말도 자주 나온다. 피팅비는 드레스를 입어보는 데 드는 비용으로, 계약 전 피팅에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계약 시 일부 또는 전액을 차감해주는 구조인 경우가 많다. 박람회에서는 피팅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내세우기도 하지만, 피팅 가능한 드레스 라인이 제한되어 있을 수 있다. 또한 본식 드레스와 촬영 드레스의 피팅 조건이 다른 경우도